글
혼자도 살만합니다.
시선/Snap
2008/11/20 14:26
| CANONET QL-17 GIII | KODAK E100GX | 2008년 11월 |
본래 내가 사는 자취방은 나까지 세명이서 같이 살고 있었다. 그게, 2학기에 들어서면서 한 친구는 취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에서 지내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, 다른 한 친구는 내내 같이 지내다가 이번에 취직해서 올라갔다. 결국 지금 자취방은 나 혼자 지낸다는 이야기.
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. 아침에 늦잠자면 깨워 줄 사람이 없다는 것 말고는 크게 피해보는게 없..지만은 않지만, 그럭저럭 생활하고 있다. 이번 달에는 생활비가 좀 간당간당한지라 아슬아슬하지만, 내년에도 혼자 살텐데 그때는 나쁘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다. 다른것보다 밥 사먹자고 꼬시는 사람이 없으니 밥을 사먹는 일이 확 줄어버렸다. 그 식비가 굳은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.
이건 생활력 측면이고, 사실 혼자 사니 좀 쓸쓸하기는 하다. 눈이 내릴 때에는 맥주캔 하나 들고 마시고 싶었는데, 같이 마셔줄 사람도 없다는 것은 좀 아쉬웠다. 뭐 혼자 살게 되면 책임감도 늘겠지. 쓸쓸한건, 좀 그렇긴 하지만 항상 못견딜 정도로 쓸쓸한 건 아니고, 가끔 그냥 그런 날에 쓸쓸한거니 크게 상관은 없다. 어차피 언젠가는 혼자 살아야 할테고 그때를 생각해도 이건 좋은 경험이 되겠지 - 라고 믿는다.
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. 아침에 늦잠자면 깨워 줄 사람이 없다는 것 말고는 크게 피해보는게 없..지만은 않지만, 그럭저럭 생활하고 있다. 이번 달에는 생활비가 좀 간당간당한지라 아슬아슬하지만, 내년에도 혼자 살텐데 그때는 나쁘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다. 다른것보다 밥 사먹자고 꼬시는 사람이 없으니 밥을 사먹는 일이 확 줄어버렸다. 그 식비가 굳은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.
이건 생활력 측면이고, 사실 혼자 사니 좀 쓸쓸하기는 하다. 눈이 내릴 때에는 맥주캔 하나 들고 마시고 싶었는데, 같이 마셔줄 사람도 없다는 것은 좀 아쉬웠다. 뭐 혼자 살게 되면 책임감도 늘겠지. 쓸쓸한건, 좀 그렇긴 하지만 항상 못견딜 정도로 쓸쓸한 건 아니고, 가끔 그냥 그런 날에 쓸쓸한거니 크게 상관은 없다. 어차피 언젠가는 혼자 살아야 할테고 그때를 생각해도 이건 좋은 경험이 되겠지 - 라고 믿는다.